‘라이더스’ 이청아, 김동욱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으로…‘로망 여친’ 등극

입력 2016-01-18 09:16  


[bnt뉴스 조혜진 기자] ‘라이더스’ 이청아가 로망 여친으로 등극했다.

1월17일 방송된 E채널 일요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극본 박상희, 연출 최도훈, 이하 ‘라이더스’) 11회에서는 이청아가 로망 여친다운 면모로 남심을 사로잡았다. 힘든 상황에 처한 김동욱을 위로하며 곁을 지키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 것.

이날 방송에서 윤소담(이청아)은 자신의 모친에게 상처를 받은 사실을 알고 찾아온 차기준(김동욱)에 “어머니가 뭐라고 하시는 거, 저 신경 안 쓸래요. 그냥 우리 둘이 좋아하면 되잖아요”라며 오히려 그를 다독였다. 또한 ‘라이더스’ 사업투자에 문제가 생기자, 기준의 힘을 덜어 주기 위해 다른 회사에 지원하여 면접을 본 것.

그러나 2년간 중국 상하이로 가서 근무해야 한다는 조건을 듣고 그는 “지금 이런 상황에서 오빠 냅두고 어떻게 중국으로 가”라며, 무엇보다 기준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이청아는 어려운 현실에도 이별 대신 김동욱의 곁에서 힘이 되어주기로 결정한 데 이어, 누구보다 그를 먼저 생각하는 면모를 보이며 남성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청아가 로망 여친으로 남심을 사로잡은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는 24일 오후 11시 12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사진출처: E채널 ‘라이더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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