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쉬 걸’, 환상적 분위기 메인 포스터 공개…‘고혹적 자태’

입력 2016-01-18 09:15  


[bnt뉴스 김희경 기자] ‘대니쉬 걸’의 메인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2월18일 개봉될 영화 ‘대니쉬 걸’(감독 톰 후퍼) 측은 영화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대니쉬 걸’은 용기 있는 삶을 선택한 덴마크 화가 릴리 엘베의 대담하고 놀라운 러브스토리를 그린 매혹적인 작품.
 
이번에 공개된 ‘대니쉬 걸’ 메인 포스터에서는 아름다운 여인으로 변신한 에디 레드메인의 모습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에디 레드메인은 ‘사랑에 대한 모든 것’에서 스티븐 호킹 박사 역을 맡아 골든 글로브 시상식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쓴바.
 
극 중 릴리(에디 레드메인)에게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는 아내 ‘게르다’로 분한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고혹적인 분위기로 깊은 감정을 담아냈다.
 
이들 명배우들이 만나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선보이는 가운데, “아름답고 애절한 러브스토리”라는 카피가 전 세계를 뒤흔든 대담하고 놀라운 사랑을 예고한다. 여기에 ‘레미제라블’ ‘킹스 스피치’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한 톰 후퍼 감독이 만나 완성한 명작 탄생을 기대케 한다.
 
특히 에디 레드메인은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어 2년 연속 수상이 가능할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리고 동시에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만큼 신인답지 않은 풍부한 감정 연기와 섬세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대니쉬 걸’은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술상, 의상상까지 주요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과 제작진의 만남으로 개봉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한편 ‘대니쉬 걸’은 2월18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대니쉬 걸’ 메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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