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이미연-이솜, 블랙&화이트룩 제안

입력 2016-01-18 16:41  


[김민수 기자] 남녀노소 가장 쉽게, 가장 부담 없이 연출하기 좋은 컬러 블랙&화이트.

모던과 시크, 도시적인 느낌을 주는 모노톤 컬러는 단조롭게 보여도 격식 있는 장소에서는 품격 있는 룩으로, 일상에서는 시크하게 멋을 낼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특히 기본적이면서도 코디하기 쉬운 컬러의 조합이기도해 많은 패션피플이 사랑하는 스타일링으로 손꼽힌다.

매년 겨울이면 가장 인기 있는 블랙이지만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분위기를 화이트와 함께 한다면 화사하면서도 페미닌한 느낌을 더해줄 수 있다. 이에 배우 김혜수, 이미연, 이솜을 통해 멋스러운 블랙&화이트룩을 제안한다.

# 김혜수


배우 김혜수는 지난 1월14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드라마 ‘시그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브이네크 라인이 돋보이는 화이트 블라우스와 블랙 와이드 팬츠를 매치한 뒤 블랙 재킷을 걸쳐 세련된 매니시룩을 선보였다. 자칫 단조롭게 보일 수도 있는 패션에 액세서리를 더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다.

에디터 추천 가을 빗소리 pants 화이트 이너와 함께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간 팬츠와 재킷을 매치해 멋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때 추위를 대비해 블랙 컬러가 베이스로 된 코트나 퍼가 들어간 퍼 재킷을 챙기는 센스도 잊지 말자.

# 이미연


배우 이미연은 깔끔함이 기본이 되는 블랙&화이트 패션으로 심플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화이트 터틀넥 니트에 블랙 팬츠와 재킷을 매치하고 블랙 하이힐까지 연출해 무게감 있는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그는 별다른 포인트 없이 수수한 모습으로 본연의 청순한 매력을 보여줬다.

에디터 추천 겨울꽃 coat 시크한 느낌을 연출하기 좋은 겨울 시즌 베스트 아이템이다. 멋과 보온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으며 블라우스와 함께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고 여기에 블랙 스틸레토 힐까지 연출하면 여성스러운 감성을 더할 수 있다.

# 이솜


블랙&화이트 컬러의 원피스로 러블리한 느낌을 자아낸 배우 이솜.

네크라인이 돋보이는 화이트 컬러의 카라와 소매 부분에 더해진 프릴은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를 줬다. 특히 여기에 몸매가 드러나는 블랙 코트를 매치해 완벽한 보디라인을 뽐내며 단정한 패션을 완성했다.   

에디터 추천 차근차근 dress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밑단이 프릴 소재로 된 미니 원피스를 착용해보자. 여기에 스트랩이 들어간 블랙 힐과 사각 클러치를 함께 매치해 럭셔리한 이미지까지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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