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준수 제11회 골든티켓어워즈 인기상 수상소감을 전했다.
1월18일 씨제스컬쳐 측에 따르면 김준수는 티켓예매 사이트 인터파크가 주최한 제 11회 골든티켓어워즈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골든티켓어워즈는 한 해 동안 공연 판매량과 랭킹, 관객의 최종 득표수를 합산해 최고의 테킷 파워와 인기의 주인공을 가리는 시상식으로 인기상은 인물 부문 투표수 중 최다득표순위를 기록한 아티스트에게 수여된다.
지난해 김준수는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천재 명탐정 엘(L) 역을 맡아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전 배역 원 캐스트로 매 회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아트센터에서 총 57회 차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는 기록을 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김준수는 관계자를 통해 “골든티켓어워즈에서 인기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관객분들이 직접 투표해주신 결과인 만큼 저를 믿고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데스노트’에서 최고의 배우들과 공연할 수 있어서 좋았고 무대 위에서 많은 걸 배웠다. 올해도 좋은 작품으로 관객분들을 찾아갈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준수는 이달 23일부터 2월9일까지 서울 중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드라큘라’ 무대에 오른다. (사진제공: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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