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설 귀향 렌터카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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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현대차는 아반떼 500대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50대 등을 투입, 2월4~15일 11박12일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추가 유류비 제외).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아반떼는 24일,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3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www.hyundai.com) 이벤트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총 550명을 선정해 아반떼는 29일,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2월2일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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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전국 지점을 통해 K7과 K5 하이브리드, K3 디젤 등 총 150대를 지원한다. 역시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승차 이용 접수는 홈페이지(www.kia.com)를 통해 11~24일 진행한다. 당첨자에게는 2월5~11일 귀향차와 유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고향 방문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 10명을 선정, 특수 제작한 카니발 이지무브 10대를 무상 지원하고, 소정의 귀향 선물과 여행경비 50만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29일까지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를 이용하면 된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높은 상품성을 갖춘 신차들과 함께 즐거운 귀향길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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