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제5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를 오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민안전처,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주최로 어린이들이 꼭 배워야 하는 안전분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회다.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 안전에 대한 조기교육과 선진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박람회는 체험·관람·전시관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총30 여 개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현대차 어린이 대표 사이트 키즈현대(kids.hyundai.com)에서 제공하는 안전 상식들을 어린이들이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체득하도록 구성했다.
박람회는 1부(10시~13시)와 2부(14시30분~17시30분)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입장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13일까지 키즈현대 사이트에서 참가신청을 한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만 가능하다. 단, 매회 개장 후 한시간 반 이후부터 현장 방문을 제한적으로 허용할 계획이다. 어린이는 온라인 '어린이 안전짱' 프로그램을 학습한 후 안전증을 발급받아 함께 제출해야 한다.
현대차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온라인에서 안전 학습을 한 뒤 박람회에서 직접 몸으로 체험을 해보면 안전교육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가 함께 하는 다양한 안전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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