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시네마] 영화 ‘송 원’, 앤 헤서웨이의 내추럴 스타일링 HOW TO

입력 2016-01-20 15:07  


[박승현 기자] 음악을 주제로 한 영화는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며 큰 사랑을 받는다. 영화 ‘원스’, ‘비긴어게인’ 등 음악을 주제로 한 많은 영화들은 영화 속 OST와 따뜻한 영상미로 꾸준히 주목 받고 있다.

영화 ‘송 원’ 역시 음악을 주제로 한 잔잔한 영화다. 혼수 상태에 빠진 동생을 위해 그가 존경하던 뮤지션을 만나게 되고 그로 인해 작은 변화들을 느끼며 삶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는 이 영화는 앤 해서웨이의 연기와 극 중 내추럴한 패션으로도 시선을 끌었다.

아직은 여전히 추운 겨울이지만 영화 ‘송 원’ 속 따뜻함을 전해주는 패션을 통해 힐링과 잔잔한 감성을 그대로 느껴보자.

▶ 내추럴 스타일링


극 중 앤 해서웨이는 내추럴하면서도 베이직한 느낌의 의상을 자주 선보였다. 특히 카키 컬러의 재킷은 가장 무난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멋을 보여주는데 자칫 밋밋해지기 쉬운 스타일링에 머플러를 매치해 포인트를 준 것 역시 주목할 만 하다.

카키 컬러의 베이직한 숏 재킷은 데님 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더욱 세련스러운 멋을 강조한다. 또한 활동성도 높이면서 자연스러운 멋을 보여줄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가 아닐 수 없다. 날씨가 풀리고 야외 활동이 잦아진다면 재킷에 머플러를 함께 매치해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 포인트 스타일링


앞 서 보여준 카키 컬러의 재킷은 팬츠와 함께 매치하는 것과 동시에 원피스와 함께 스타일링을 하는 것도 좋다. 톤 다운된 카키 컬러의 숏 재킷은 포인트가 되는 원피스와 함께 매치하면 원피스의 튀는 느낌은 다운 시켜주고 레이어드를 통해 패션 센스는 배가 시키는 효과가 있다.

도트 패턴의 원피스가 부담스럽다면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또는 소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인데 재킷과 같은 소재의 원피스보다는 부드러운 쉬폰 소재나 실크 소재로 만들어진 원피스가 여성스러움을 살려주기 때문에 숏 재킷과의 매치가 더욱 자연스럽다는 것.

▶ 패션의 완성 헤어 스타일링


가을부터 겨울까지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여성 헤어스타일링을 꼽으라면 단연 숏 커트 헤어다. 많은 셀럽들이 이미 숏 커트 헤어를 시도하고 있고 여성들 역시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숏 커트 헤어를 도전하고 있다는 것.

극 중 앤 해서웨이 같은 스타일의 헤어는 머리 끝을 가볍게 숱을 쳐 페미닌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연출하기에 좋다. 숏 커트의 단점인 강한 느낌을 부드러움으로 중화시켜 부담스럽지 않고 오히려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돋보이게 만들어 준다.
(사진출처: 영화 ‘송 원’ 스틸컷 및 포스터)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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