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우, ‘더 킹’ 주연 캐스팅 확정…조인성-정우성과 호흡

입력 2016-01-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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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배우 배성우가 ‘더 킹’에 합류한다.
 
1월20일 소속사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배성우는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에서 동철 역으로 캐스팅됐다.
 
‘관상’ 한재림 감독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더 킹’은 대한민국을 주름 잡는 상위 1% 권력자들과 세상의 왕이 되고 싶었던 한 남자의 일대기를 다룬 범죄 오락 액션 영화.
 
배성우는 정우성. 조인성과 함께 잘나가는 실세 검사 라인의 한 축을 담당한다. 동철 역의 배성우는 태수(조인성)의 대학 선배로, 검사가 된 태수를 자신과 한강식 부장검사(정우성)의 편으로 포섭해 그를 권력에 눈뜨게 하며 극의 전개를 이끌어간다.
 
한편 배성우는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감독 이지승)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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