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오빠생각’이 개봉 첫날 7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1월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오빠생각’(감독 이한)은 21일 7만 837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0만 3325명이다.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감동대작이다.
개봉 전부터 영진위 통합전산망은 물론 주요 예매사이트와 극장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흥행을 예고했던 ‘오빠생각’은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꺾고 8일 만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한 것은 물론, 유연석, 문채원 주연의 ‘그날의 분위기’를 비롯 동시기 개봉작들을 모두 제치며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오빠생각’ 개봉 첫날 관객수는 2016년 새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폭넓은 연령대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오빠생각’은 이한 감독과 임시완, 고아성의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다양한 세대와 가족 관객들의 관람이 증가하는 주말 극장가 한층 뜨거운 흥행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두의 마음을 울릴 묵직한 드라마에 아름다운 음악이 더해져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2016년 새해 첫 감동대작 ‘오빠생각’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출처: 영화 ‘오빠생각’ 메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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