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무너지는 메이크업? 기초 공사 필수! ‘베이스 활용법’

입력 2016-01-24 09:00  


[양미영 기자] 기초 공사를 튼튼히 하면 무엇이든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메이크업 역시 마찬가지다. 무너지는 메이크업을 견고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베이스 단계에 공을 들여야 한다.

프라이머와 메이크업 베이스, 컨실러는 기초 메이크업 제품을 도포하기 전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제품들이다. 그렇다고 해서 의무감으로 베이스 제품을 사용하는 건 금물이다.

보다 자신에 피부에 맞는 제품을 골라 정확한 사용법을 지켜 활용한다면 당신의 메이크업의 날개를 달아 줄 것.

▶모공 수비, 프라이머


거울을 들여다 볼 때 마다 올록볼록 요철이 드러나는 코와 볼 주변 피부는 여성들의 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요인이다.

모공을 가리기 위해 기초 메이크업 제품을 두껍게 반복해서 바르다 보면 화장이 부자연스럽고 무거워 질 수 밖에 없다. ‘한 듯 안 한 듯’한 메이크업 트렌드를 완전히 거스르는 것.

프라이머는 요철을 메워 피부결을 균일하게 만들어 준다. 다만 사용법에 주의를 기울이자. 얼굴 전체가 아닌 모공이 신경 쓰이는 코와 볼 안쪽 등 국소부위에 활용한다. 이 때 소량을 얇게 잘 펴 바르는 것이 기능을 극대화하는 요령이다.

▶새롭게 태어나는 얼굴빛, 메이크업 베이스


피곤하고 칙칙한 안색, 홍조로 얼룩덜룩한 피부톤을 보정하기 위해 메이크업 베이스를 활용해 보자. 파운데이션을 더욱 잘 밀착시키는 동시에 얼굴에 자연스러운 생기를 불어넣는다.

베이지나 핑크톤의 베이스는 피부톤을 한 단계 업 시켜 화사한 메이크업을 가능하게 하며 그린, 퍼플 컬러의 베이스는 피부의 붉은기를 잡아 청초한 피부톤을 만들어준다.

펄이 함유된 베이스는 글로시한 피부 표현을 하는데 적합하다. 하지만 과도하게 사용하면 역효과를 불러온다. T존 부위와 광대뼈 부근, 턱 아래에 부분적으로 얇게 발라주며 윤곽을 살려준다. 트러블 흔적이 많거나 지성 피부라면 펄 베이스는 지양할 것. 오히려 피부결이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

▶무결점 피부결, 컨실러


컨실러는 활용 폭이 놓은 아이템이다. 메이크업 전 피부 결점을 미리 커버해 주고 눈가나 입가의 어두운 부분을 밝혀주며, 메이크업을 마친 후 덧발라 주면 결점 없는 피부를 만들어준다.

피부에 맞는 파운데이션 컬러를 고르는 것만큼 컨실러의 색상 선택도 중요한 이슈가 된다. 보통 밝은 컬러를 선택해 화사한 피부톤 연출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있지만 커버력을 위해서라면 오히려 피부톤과 비슷하거나 어두운 컬러가 적합하다.

가장 활용을 많이 하게 되는 것은 역시 다크서클 커버다. 눈 아래 역삼각형 모양을 잡아 얇게 펴 바른 뒤 스펀지로 톡톡 두드리며 마무리하면 칙칙함을 덜 수 있다. (사진제공: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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