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유아인, 이미연, 최지우, 이솜, 강하늘, 김주혁까지. 이름만 들어도 핫한 충무로의 배우들이 모인 영화가 있다. 영화 ‘좋아해줘’는 이미 너무도 잘 나가는 배우들이 대거 모여 극강의 연기력과 웃음을 전해 줄 유쾌한 로맨스 영화다.
특히 2015년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거머쥔 유아인의 로맨스로 더욱 화제가 된 영화는 핫한 스타들의 대거 출동만큼이나 그들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으로도 기대가 크다.
이름만 들어도 사랑스럽고 기대되는 배우들의 영화 속 스타일링을 통해 2016년을 유쾌하게 물들어 줄 개성 만점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좋아해줘”라 말하고 싶은 상대가 있는 당신이라면 꼭 주목하시라.
♥♥♥ 유아인-이미연
극 중 유아인과 이미연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분해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잘 나가는 스타와 그 보다 더 잘 나가는 작가로 등장하는 둘은 역할에 맞는 스타일링으로 그 케미스트리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유아인과 이미연은 극 중에서 무채색 계열의 의상을 자주 선보이는데 이런 스타일링은 시크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나 잘 어울리는 커플 시밀러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튀지 않는 컬러로 통일을 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무난할 수 있지만 어떤 룩과도 잘 어울린다는 장점도 있다.
♥♥♥ 김주혁-최지우
보기만 해도 유쾌한 김주혁, 최지우 커플은 오지랖 넓은 노총각 세입자와 노처녀 스튜어디스로 분해 즐거운 연인의 모습을 그린다. 특히 두 배우는 독특하면서도 각자의 개성이 보여지는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특히 김주혁과 최지우가 선보인 스타일링 중 패턴이나 원색의 컬러가 들어간 의상은 두 사람의 성격과 유쾌한 분위기를 그대로 전한다는 것. 느낌은 살짝 다르더라도 포인트가 되는 패턴의 셔츠와 머플러를 매치하는 스타일링은 각기 다른 아이템을 활용해 커플룩의 느낌을 선사할 수 있는 커플 스타일링의 첫 번째 노하우다.
♥♥♥ 강하늘-이솜
가장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는 강하늘과 이솜은 극 중 역할을 통해 연애 하수 모태솔로와 연애에 능수 능란한 밀당의 진수를 보여준다. 풋풋하면서도 농익은 이 두 배우의 모습은 정반대의 성향을 통해 그 개성을 더욱 잘 나타내 준다.
따뜻한 질감의 니트 웨어 혹은 가디건은 남자에게 부드러운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또한 여성의 경우 점프 수트를 활용하면 여성스러우면서도 활동적인 무드를 전해줘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욱 강조할 수 있다. 특히 남성의 댄디한 스타일링과 여성의 차분한 스타일링이 함께 매치되면 데이트 웨어의 일등 공신이 될 수 있다.
(사진출처: 영화 ‘좋아해줘’ 스틸컷 및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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