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드라큘라’ 치명적인 유혹이 2주간 다시 시작된다.
1월23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드라큘라’가 개막한다.
시간을 초월한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큘라’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탄생시킨 크리에이티브 팀이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이번 프로덕션 역시 프로듀서 신춘수 백창주,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 연출 데이빗 스완(David Swan), 음악감독 원미솔 등이 참여해 올해 첫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넘버 ‘러빙 유 킵스 미 어라이브(Loving You Keeps Me Alive)’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57만 건을 돌파한 데 이어 최근 공개된 ‘프래쉬 블러드(Fresh Blood)’ 뮤직비디오 역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어 또 한 번 ‘드라큘라’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성공적인 초연을 이뤄낸 김준수 박은석이 다시 한 번 완벽한 드라큘라를 선보일 예정이며 미나 역에는 청아한 음색을 지닌 임혜영이 함께 한다. 반헬싱 역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겸비한 강홍석이 맡는다. 또 조나단 역은 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진태화가, 루시 역은 뛰어난 존재감을 발산하는 이예은이 맡아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드라큘라’는 23일부터 2월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26일 진행되는 프레스콜을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생중계한다. (사진제공: 오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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