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장영실’ 송일국이 본격적인 전성기를 맞는다.
1월24일 방송된 KBS1 주말드라마 ‘장영실’(극본 이명희 마창준, 연출 김영조)에서는 장영실(송일국)이 가까스로 죽음의 위기를 모면하고, 두 왕의 신임을 받게 된 활약을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 장영실은 예측한 시간에 유성우가 떨어지면 형을 면해준다는 약조를 받고, 교형대 위에서 유성우를 기다렸다.
먹구름이 걷히고 비처럼 떨어지는 별똥별을 본 태종(김영철)은 영실의 형을 중지했고, 곡강처사의 시를 읊는 영실에게서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 것.
이어 영실은 태종으로부터 목숨을 살려준 은혜로 혼상을 만들라는 명을 받았고, 몰래 마련된 공방에서 꾸준히 자신의 꿈을 펼치게 됐다.
또한 태종에 이어 왕위에 오른 세종(김상경)은 영실에게 명나라의 간의를 보고 돌아와 조선만의 간의를 만들라는 사명을 내렸다.
이처럼 “그날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에게도 나라와 왕이 생겼다”던 장영실은 자신의 꿈을 펼침과 동시에 조선의 과학기술을 이끌 기회를 얻게 된 것. 이에 두 왕의 총애를 한 몸에 받으며, 앞으로 펼쳐질 그의 전성기에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장영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장영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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