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워킹데드’ 시즌6의 두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2월15일 FOX채널 ‘워킹데드’ 시즌6의 두 번째 이야기가 약 2개월간의 휴방기를 마치고 방송을 이어간다.
‘워킹데드’ 시즌 6 Part2 관전 포인트는 ‘워킹데드’ 사상 역대급 악역 캐릭터로 알려진 네간의 등장이다.
지난 시즌6 마지막 장면에서 네간의 무리들이 생존자 일행 앞에 위협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네간은 ‘워킹데드’ 원작 만화에서 한국인 생존자 글렌을 잔인하게 죽인 캐릭터다. 한국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글렌이 드라마에서도 네간의 손에 처참한 죽임을 당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이미 시즌6 Part1에서 오랫동안 생사 여부가 공개 되지 않다가 극적으로 살아났던 글렌이기에 네간의 등장이 팬들에게 마냥 반가울 수만은 없다.
악당 네간 역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실력파 배우 제프리 딘 모건(Jeffrey Dean Morgan)이 맡았다. 그는 지난 2005년 ‘수퍼내추럴’ 주인공 윈체스터 형제의 아버지로 등장, 이후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심장병 환자 ‘데니 듀켓’ 역을 맡아 이름을 알린 뒤,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통해 연기를 인정받은 할리우드의 팔색조 배우다.
이번 ‘워킹데드6’ Part2에는 최고의 악당 네간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캐릭터가 등장한다. 원작에서 ‘지져스(Jesus)’로 알려진 폴 몬로 역의 영국 배우 톰 페인(Tom Payne)은 원작에서 대릴만큼 강한 전투력과 릭의 든든한 오른팔 역할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워킹데드6’ 시즌2는 2월1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FOX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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