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검사외전’ 황정민이 캐릭터에 대해 고민한 부분을 전했다.
1월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 언론배급시사회에 이일형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강동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황정민은 “교도소라는 공간이 차분해 질 수 밖에 없는 공간이라 거기에서 주는 느낌도 있고 치원(강동원)이 팔딱팔딱 뛰는 활어라면 난 광어 같은 존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변재욱이라는 인물 자체가 그런 인물이기도 하거니와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자신만의 자아성찰이 있었을 것 같다”며 “하지만 눈은 이글이글 차오르는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황정민)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강동원)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 2월3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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