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해도 심쿵’ 화보 속에서 찾은 남친 설레게 하는 데이트 룩

입력 2016-01-26 16:44   수정 2016-01-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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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라 기자] 소개팅, 데이트를 앞두고 어떤 옷을 입고 나갈지, 어떤 스타일이 좋을지 옷장 앞에서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그저께 입었던 것을 또 입고 나가기는 싫고 평소랑은 다른 분위기를 주고 싶은데 어찌할지 모르겠다면 스타들의 화보 속 룩을 참고해봐도 좋겠다. 똑 같은 스타일은 아니지만, 평소에 자주 입는 스타일도 좋지만 가끔씩 다른 느낌을 줘보는 것은 어떨까.

추운 겨울, 데이트 하기 제격인 스타일 세가지를 꼽아봤다. 보기만해도 심쿵, 남친 설레게 하는 데이트 룩 패션 포인트는?

>>> 분위기 있는 데이트


평소 캐주얼하고 편안한 스타일만을 고집했다면 한 번씩은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내볼 것. 팬츠 스타일을 즐겨 입었다면 여성스러운 원피스, 코트로 페미닌 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심플한 블랙 원피스에 그레이 컬러의 롱코트는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이지만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제격인 아이템이기도 하다.

레드나 버건디 등 강렬한 컬러의 미니 백을 함께 들어주면 포인트가 되면서 세련된 분위기까지 살릴 수 있다.

>>> 사랑스럽게


퇴근하고 이어지는 데이트에 비슷한 오피스 룩만 보여줬다면 이번 주말에는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데님, 체크 패턴의 코트로 멋을 내보는 것은 어떨까.

화이트 컬러의 니트에 커팅이 자유로운 A라인 데님 스커트, 보송보송 따뜻한 털 안감의 체크 아우터는 발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낸다.

베이지 컬러의 굽이 있는 로퍼, 귀여운 미니 크로스백이 스타일링에 힘을 실어 줄 것이다.

>>> 편안한 분위기의 영화관 데이트


썸남과의 데이트를 앞두고 있거나 가벼운 영화관 데이트라면 심플하고 캐주얼한 스타일이 제격이다. 너무 꾸민 것 보다는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스타일이 더욱 좋으니깐.

배우 박세영의 화보 속 스타일링을 참고해 볼 것. 그레이 컬러의 니트 톱과 슬렉스 팬츠에 짙은 블루 컬러의 롱 코트를 걸쳤다. 여기에 버건디 컬러의 체인 백으로 캐주얼과 페미닌한 요소를 조합했다.
(사진출처: 르샵, bnt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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