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첫 솔로 앨범을 내는 신인가수 려욱입니다.”
1월25일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려욱 첫 솔로 미니 앨범 ‘어린왕자(The Little Prince)’ 발매 기념 쇼케이스 ‘더 리틀 프린스(The Little Prince)’를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려욱은 타이틀곡 ‘어린왕자’를 비롯해 수록곡 ‘알 수도 있는 사람’ ‘품’ ‘그대’ 등 4곡의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더불어 근황과 첫 솔로 앨범에 관한 토크 시간을 마련, 현장을 찾은 60여 명의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앨범은 려욱이 데뷔 후 처음 발표하는 솔로 앨범이다. 그간 소속 그룹 슈퍼주니어 및 보컬 유닛 슈퍼주니어-K.R.Y에서 메인보컬 역할을 맡아온 려욱에게 첫 번째 솔로 앨범은 남다른 의미가 있을 터.
그는 “첫 앨범이고 모든 걸 다 담을 수는 없었다. 슈퍼주니어 려욱 역시 비중이 컸던 만큼 크게 다르지 않게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꾸준히 계속 앨범을 내고 싶다.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어디까지인지 궁금하다. 전 국민가수가 꿈이다. 오래오래 가수로서 꾸준하게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여기 계신 팬 분들은 아시겠지만 더 많은 분들이 알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첫 솔로 콘서트 개최를 앞둔 려욱은 “가수는 노래를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 한다. K.R.Y 콘서트도 있지만 려욱으로서의 브랜드 공연을 만들고 싶다. 전 꾸준히 활동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앞으로 꾸준한 활동 보여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려욱 미니 앨범 ‘어린왕자’는 이달 28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 공개된다. 타이틀곡 '어린왕자'는 셍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에서 모티프를 얻은 발라드로, 무반주 인트로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화려해지는 편곡이 인상적인 곡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