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치즈인더트랩’ 김희찬이 워너비 동생으로 등극했다.
최근 방송중인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 연출 이윤정)에서 홍설(김고은)의 철부지 남동생 홍준 역의 김희찬이 능청스런 유쾌함부터 듬직한 상남자 면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홍준은 홍설의 자취방 이삿짐 싸는 것을 도와주러 온 친구들 유정(박해진), 장보라(박민지), 권은택(남주혁)과 우연히 만나 넉살 좋은 모태 친화력을 과시했다. 이미 그는 한차례 얼굴 본 적이 있던 백인호와 길에서 만나 1차로 낮술을 한 잔 하고 온 상황.
보라와 은택과는 처음 만난 순간이었지만 다 같이 술을 마시러 가 부모님 국수 가게의 알바를 즉석에서 모집하는 등 유쾌한 면모로 기분 좋은 미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홍준은 누나 홍설이 위험에 처하자 듬직한 누나 바보로 돌변하는 모습으로 반전매력까지 드러냈다. 홍설이 괴한의 습격을 받아 다쳤다는 전화를 받은 홍준은 화를 참지 못하고 씩씩거리며 범인 색출에 나서는가 하면, 다친 홍설을 발견하고 바로 병원부터 가자며 업고 가는 믿음직한 면모까지 선보이며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평소에는 홍설과 티격태격하며 귀여운 현실 남매 케미로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어, 깨알 반전 매력을 드러내는 김희찬의 모습에 의외성이 더해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 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의 로맨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치즈인더트랩’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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