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체험기] 뷰티 에디터 3인방의 건조한 겨울 잡는 ‘똑똑한 헤어 오일’ 품평기

입력 2016-01-26 12:12  


[박승현 기자] 건조한 겨울의 날씨는 모발의 가장 큰 적. 더운 열기와 습기로 여름 동안 고생한 모발과 두피는 겨울이 와도 회복 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건조한 날씨와 정전기로 고통 받는 모발과 두피에 윤기를 부여하고 싶다면 헤어 관리를 게을리 하지 말 것.

한 겨울에도 빛나는 머릿결을 가지고 싶은 당신이라면 부담스러워 말고 헤어 오일에 집중하자. 일시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에센스나 미스트 보다는 고영양으로 즉시 헤어를 케어해주는 헤어 오일이야말로 겨울철 손상모의 구세주가 될 것이다.

잦은 염색으로 인한 손상모에 효과적인 아르간 오일은 비타민 E가 올리브 오일보다 2배 많으며 보습력 또한 4배가 많은 고영양의 오일이다. 모발의 재활 기능을 활성화 시켜주는 아르간 열매는 그 뛰어난 치유력으로 인해 손상이 심한 모발과 두피에 효과적이다.

신의 오일이라고도 불리는 아르간 오일이 함유된 컨퓸의 ‘아르간 트리트먼트 오일’. 깐깐한 3인의 뷰티 에디터가 솔직하게 밝히는 ‘아르간 트리트먼트 오일’의 리얼 체험기를 통해 건조한 겨울철을 책임져 줄 똑똑한 헤어 오일을 소개한다.


1. 이유리 / 29

2. 본인의 모발 타입
잦은 염색과 탈색으로 오랫동안 손상된 모발이다. 최근 머릿결 회복을 위해 짧게 자르고 검정색으로 물들였다. 그래도 워낙 손상이 심하다 보니 모발에 윤기가 부족하고 퍼석하다.

3. 모발과 두피 관리를 위해 평소에 하는 관리법
린스와 트리트먼트는 꼭 사용한다. 특히 두피 트리트먼트와 모발 트리트먼트 두 가지를 번갈아 사용하고 있다. 트리트먼트 시에는 캡을 쓰고 충분히 흡수시키는 편이다. 헤어 시술을 할 때마다 클리닉 시술도 받지만 큰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

4. 컨퓸 아르간 트리트먼트 오일의 첫 사용
기존에 사용하던 헤어 오일보다 묽은 편이라 오일치곤 가볍다고 생각했다. 향은 고소한 견과류 느낌이다. 너무 진하지 않아 사용할 때 기분이 좋았다. 가끔 헤어 오일을 사용하다 보면 유분기가 심해 오후면 머리가 심하게 기름 지는 경우가 있는데 컨퓸 제품은 시간이 지나도 그러지 않았다.

5. 사용 후 느낀 아르간 트리트먼트 오일의 장, 단점
저녁 샴푸 후 젖은 머리에 전체적으로 발라줬고 완벽히 드라이 후 모발 끝에 덧발라줬다. 부스스하던 머리가 전체적으로 차분해 진 것은 물론이고 겨울이라 모발의 건조함이 심했는데 오일 사용 후 유수분 밸런스가 맞춰졌다

6. 추후 재 구매 의사
있다. 비슷한 가격대 제품과 비교했을 때도 효과가 탁월하고 심지어 고가의 제품과 비교했을 때도 만족스럽다.

7. 총평
솔직히 헤어 오일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는데 컨퓸 제품은 다른 것 같다. 여타 오일의 단점처럼 너무 기름지지도 않고 손상된 모발이 개선되고 눈에 띄게 차분해져서 만족스럽다.

8. 별 다섯 개 기준 평가는 ★★★★★


1. 우지안 / 27세

2. 본인의 모발 타입
잦은 염색으로 푸석푸석하고 건조한 타입. 아래로 내려갈수록 모발이 갈라지고 상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머릿결이 안 좋아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늘 차분하지 않은 느낌이다.

3. 모발과 두피 관리를 위해 평소에 하는 관리법
머리를 감고 두피는 꼭 말려주려고 노력한다. 머리 숱이 많아 제대로 말려 주지 않을 경우 각질이 일어나기 때문에 두피는 제대로 건조시키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4. 컨퓸 아르간 트리트먼트 오일의 첫 사용
평소 헤어 미스트만 사용해 왔던 타입이라 오일 텍스처가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겨울철 건조함 때문에 정전기가 심한 모발이라 워터 타입의 미스트 보다는 오일 타입이 훨씬 보습력이 좋았다. 향은 여름철보다는 겨울철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5. 사용 후 느낀 아르간 트리트먼트 오일의 장, 단점
머리 숱이 많은 편이라 웬만한 트리트먼트 제품을 써도 별다른 효과를 느끼지 못했었다. 모발 끝이 많이 상한 편이라 집중적으로 발라 주었더니 빗질도 잘되고 수분이 보충 된 느낌이었다. 아침에 드라이 하기 전에 주로 사용했는데 푸석푸석했던 머릿결이 차분해지고 부드러워졌다. 일주일 정도 사용해보니 모발 전체에 윤기가 나면서 정전기 없이 찰랑찰랑한 머리를 연출할 수 있었다.

6. 추후 재 구매 의사
겨울철엔 필수적으로 구비해둬야 할 제품이다. 긴 머리 끝 부분에 손상이 많이 간 편이라 앞으로도 꾸준히 사용할 예정이다.

7. 총평
뿌리는 타입의 헤어 제품보다 수분의 지속력이 훨씬 좋았다. 긴 머리라 모발 관리가 어려웠는데 아르간 트리트먼트 오일은 아침에 한 번만 발라두어도 하루 종일 푸석거림 없이 촉촉한 상태가 유지되었다. 잦은 염색과 모발 끝 갈라짐이 심한 사람이라도 지속적으로 사용한다면 탄력 있고 부드러운 머릿결을 완성시킬 수 있을 것 같다.

8. 별 다섯 개 기준 평가는 ★★★★☆
평소 산뜻한 향의 헤어 제품을 사용해왔던 터라 무거운 느낌의 아르간 오일 향이 낯설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사용해본 결과 은은한 향이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모발에 수분감이 사용 전후 차이가 확연했다. 머리를 감고 나자마자 바로 건조했었는데 드라이 하기 전에 충분히 발라두었던 오일 덕분에 건조가 다 되고 나서도 윤기 있는 모발로 바뀌었다. 오일 특성상 미끌거림이 걱정되었지만 머리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타입이라 여러 번 덧발라도 기름지지 않았다. 


1. 박시온 / 27

2. 본인의 모발 타입
악 건성의 반 곱슬 타입. 하루에서 이틀, 머리를 감지 않아도 기름이 잘 지지 않는 타입이다. 잦은 염색과 파마로 머릿결과 톤이 고르지 않고 손상이 많이 되어있다. 쉽게 모발이 손상되는 타입.

3. 모발과 두피 관리를 위해 평소에 하는 관리법
머리를 감자마자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헤어 오일과 에센스를 바른다. 머리를 말리면서 그리고 말리고 난 뒤 또는 수시로 헤어가 건조하다고 느낄 때 마다 에센스를 발라 촉촉한 헤어를 유지하려고 한다.

4. 컨퓸 아르간 트리트먼트 오일의 첫 사용
텍스처는 다른 오일과 다를 거 없이 묽었다. 향기에 예민한 타입인데 아르간 트리트먼트 오일은 아로마 향기로 호불호가 갈리지 않고 여성 또는 남성에 상관없이 사람들이 좋아할 향기라고 느꼈다.

5. 사용 후 느낀 아르간 트리트먼트 오일의 장, 단점
요즘같이 찬 바람 부는 겨울에는 아무리 관리를 열심히 해도 머리끝이 잘 손상되기 마련인데 아르간 트리트먼트 오일을 사용하며 머릿결은 물론 정전기까지 방지돼 좋았다. 꾸준한 사용 후 느낀 점은 헤어 오일을 안 바른 날은 바른 날과 비교해 차이가 컸고 바르지 않은 날에는 정전기가 심해 머릿결이 하루 종일 부스스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6. 추후 재 구매 의사
재 구매 의사 있다. 무엇보다 겨울철 손상된 헤어를 관리하기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악 건성의 모발이라 정전기에 더욱 민감한데 오일을 바르니 머리가 부스스하게 뜨지 않아 만족스러웠다.

7. 총평
다른 오일에 비해 무겁지 않으면 가벼워 여름에도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할 거 같다. 오일특유의 많이 발라도 기름지고 뭉치는 느낌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 됐으며 장기간 사용해도 부담스럽지 않았다.

8. 별 다섯 개 기준 평가는 ★★★★☆
(사진출처: 웰코스)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김고은-이성경-박민지 ‘치인트’ 그녀들의 피부 훔치고 싶다!
▶ [#스타 #헤어] 2016 남자 헤어 트렌드 미리보기
▶ [뷰티테스트] 2016년 최고의 수분크림을 찾아라!
▶ 자꾸 무너지는 메이크업? 기초 공사 필수! ‘베이스 활용법’
▶ 정려원-신민아-홍수현, 브라운관 속 미녀배우들의 뷰티 비법을 찾아라!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