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단’ 도지한 “북한 사투리, 감독님이 많이 조언해주셨다”

입력 2016-01-26 11:30  


[bnt뉴스 이린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무수단’ 도지한이 북한 사투리 준비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1월2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무수단’(감독 구모) 제작보고회에 구모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지아, 김민준, 도지한, 김동영, 오종혁, 박유환 등이 참석했다.

이날 도지한은 북한 사투리에 대해 “해본적도 없을 뿐더러 어떻게 캐릭터를 잡아야하나 고민했는데 감독님이 많이 조언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참고할만할 작품도 많이 추천해주시고 대사 연습도 같이 많이 해주셨다”며 “그래서 준비할 때는 고생 많았는데 촬영 할 때는 부드럽게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수단’은 비무장 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벌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작품이다. 2월25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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