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앙트완’ 성준, 여자들이 반하지 않고선 못 배길 최수현의 마력

입력 2016-01-27 09:40  


[bnt뉴스 김희경 기자] ‘마담 앙트완’ 성준의 매력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극본 홍진아, 연출 김윤철)에 출연하는 성준은 시크한 뇌섹남에서 꿀 떨어지는 눈빛의 로맨틱한 멜로남, 인간미 넘치는 허당미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3단 콤보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극중 성준은 예리하고 날카로운 눈빛에 시크한 표정, 주변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지닌 최수현으로 등장한다. 그는 세심한 관찰력과 뛰어난 통찰력, 빠르고 정확한 판단력을 겸비해 ‘마담 앙트완’을 찾는 내담자와 편안하고 다정하게, 때론 매섭고 냉정하게 극과 극을 오가는 고난도 스킬을 발휘해 상대의 속내를 털어놓게 만드는 것. 그야말로 뇌가 섹시한 남자의 표본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빈틈을 허용치 않는 완벽남의 면모를 보이다가도 한예슬을 상대할 때면 부드러운 눈빛과 달콤한 미소를 장착한 로맨틱 멜로남으로 180도 변신해 여심을 홀리고 있다. 성준은 마리(이선빈)와의 상담에 자신이 없어 불안해하는 한예슬의 손을 꼭 잡는 것은 물론 마리의 상담을 돕기 위해 한예슬이 귀에 꽂은 이어폰에 지시를 하던 중 “예쁜데, 예뻐요 내가 보기엔. 고집은 있지만 씩씩하잖아요. 귀엽고 사랑스럽고 매력있어요”라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한예슬을 설레게 했다.
 
성준은 늘 날카롭게 상대를 분석하고 냉철함을 유지하지만, 촉이 남다른 한예슬에게 자꾸만 마음을 들키고 냉정함을 잃는 등 허당끼 가득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성준은 “오늘 밤에 소리가 날 거에요. 아주 작은 소린데 놓치면 안돼요. 거울은 보지 마세요”라는 한예슬의 예언에도 코웃음을 치는 모습을 보였으나, 작은 문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라는가 하면 거울을 보지 않으려 화장실 바닥을 후다닥 기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냉철함 뒤 숨겨진 성준의 인간미 넘치는 허당끼는 신의 한 수로 작용하며 그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성준은 카리스마를 지닌 심리학자이면서 멜로 영화 주인공 같은 달달함, 유머러스한 인간미까지 반전의 반전을 가진 다채로운 매력의 최수현 캐릭터를 제 옷 입은 듯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성준은 한예슬과의 케미 넘치는 코믹 멜로 연기로 안방극장에 달콤한 설렘을 전하는 동시에, 아픔과 고민, 상처를 갖고 심리센터를 찾는 내담자들을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숨겨진 자신의 아픔을 마주하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세밀한 감정연기로 그려내며 깊은 공감과 따뜻한 감동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마담 앙트완’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JTBC ‘마담 앙트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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