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트랙’, 애드리언 브로디를 선택한 이유는?…“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어”

입력 2016-01-27 15:02  


[bnt뉴스 김희경 기자] ‘백트랙’의 주연 애드리언 브로디가 캐스팅된 비하인드 이야기가 공개됐다.
 
1월21일 개봉된 영화 ‘백트랙’(감독 마이클 페트로니)이 애드리언 브로디가 주연을 맡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격 공개한다.
 
‘백트랙’은 피터에게 유령이 환자로 찾아오면서 1987년 열차사고의 충격적인 기억과 마주하게 되는 추리 공포영화.
 
제이미 힐튼 프로듀서는 “캐스팅이 이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었다”며 애드리언 브로디 및 모든 배우들의 캐스팅과 환상적인 연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딸을 잃은 정신과 의사인 주인공 피터 역을 맡을 배우를 고심하고 있던 감독 및 프로듀서에게 애드리언 브로디는 완벽한 적임자였다.
 
감독은 “애드리언 브로디는 관객들을 그의 내면 세계로 끌어들일 다양한 표정을 가졌다”며 연민을 일으키면서도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내뿜는 복잡다단한 캐릭터에 더할 나위 없는 배우임을 밝혔다.
 
애드리언 브로디도 자신의 배역에 대해 “자신도 알지 못하는 숨겨진 스토리가 있는 캐릭터다. 이 이야기를 통해 누구든 자연스럽게 잊고 있었던 기억이 서서히 떠올랐던 개인적인 경험이 연상될 것이다. 특히 그가 가진 과거의 비밀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들고, 사건을 풀기 위한 여정에 관객들이 푹 빠져들게 될 것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호주식 영어 발음을 구사해야 했던 애드리언 브로디에 대해 감독은 “그는 완벽히 해냈고 정말로 그것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밝혀 배우에 대한 무한한 신뢰감을 엿보였다.
 
한편 ‘백트랙’은 전국 극장가서 상영 중이다. (사진출처: 영화 ‘백트랙’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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