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과 슈퍼밴드’ ‘쿵푸팬더3’, 스크린을 정복한 다람쥐와 팬더

입력 2016-01-28 10:15  


[bnt뉴스 김희경 기자]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와 ‘쿵푸팬더3’가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먼저 아빠의 청혼을 막아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앨빈과 슈퍼밴드’(감독 월트 베커)는 마이애미로 향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컴백을 알린다.
 
차비를 벌기 위해 길거리에서 버스킹을 시도하면서 부르는 어쿠스틱 버전의 노래는 이제까지의 앨빈의 음악과는 다른 분위기로 보는 이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항상 트리오로 공연을 펼치며 완벽한 화음을 펼친 악동 3형제가 이번 영화를 통해 재즈와 펑크, 라틴까지 다양한 장르에 능한 면모를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능력자임을 증명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이미 슈퍼스타 반열에 오른 이들의 라이브뿐만 아니라 힙합, 브레이크 댄스 등 ‘댄싱 머신’ 수준의 춤 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처럼 앨빈과 슈퍼밴드의 명불허전 신나는 음악과 더불어 유쾌한 웃음, 따뜻한 메시지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는 설 연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무비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어 한 주 앞서 개봉하는 ‘쿵푸팬더3’는 궁극의 쿵푸를 전수하는 쿵푸 마스터가 되기 위한 포의 모험담을 그린다. 언제나 유쾌한 모습을 잃지 않으며 무공을 달성한 포에게도 위대한 사부, 쿵푸 마스터의 길은 멀고 험하다.
 
과연 극적으로 재회한 친아버지와 함께 판다 마을로 향한 포가 그 곳에서 진정한 고수의 반열인 쿵푸 마스터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쿵푸팬더3’는 오늘(28일),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는 2월4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쿵푸팬더3’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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