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조이’ 제니퍼 로렌스와 브래들리 쿠퍼의 끈끈한 호흡이 대중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월10일 개봉될 영화 ‘조이’(감독 데이빗 O. 러셀)에서는 무려 4번째 작품을 함께하는 주연배우 제니퍼 로렌스와 브래들리 쿠퍼의 특별한 만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실버라이닝 플레이북’(2013)에서 남편의 죽음 이후 성적 욕망을 컨트롤하지 못하는 여자 티파니와 부인의 외도로 인해 직장 그리고 정신까지 잃은 남자 팻으로 처음 만난 제니퍼 로렌스와 브래들리 쿠퍼는 제 85회 아카데미 남녀주연상에 나란히 노미네이트되며 제니퍼 로렌스는 아카데미 사상 최연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이후 두 사람은 ‘아메리칸 허슬’(2014)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내 로잘린과 대책 없는 FBI 요원 리치로 만나 또 한 번 제 86회 아카데미에 남녀조연상으로 2년 연속 후보에 오르며 주목 받았다. 또한 영화 ‘세레나’(2015)에서는 사랑에 목마른 비련의 여인 세레나와 사랑에 눈이 먼 남자 조지로 호흡을 맞춰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 10개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기록을 달성한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아메리칸 허슬’ 데이빗 O. 러셀 감독과 제 8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세레나 수잔 비에르 감독 등 아카데미를 화려하게 빛낸 명감독들과 함께 작업한 제니퍼 로렌스와 브래들리 쿠퍼는 영화계의 거장 감독들이 선택한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남다른 호흡을 선보여 온 제니퍼 로렌스와 브래들리 쿠퍼가 영화 ‘조이’에서 따뜻하고도 유쾌한 만남을가진다.
영화 ‘조이’는 세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는 싱글맘 조이 망가노가 미국 홈쇼핑 역사상 최대 히트 상품을 발명하면서 10억대 기업가로 성장하는 실화를 담은 작품.
극중 제니퍼 로렌스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싱글맘 조이로, 브래들리 쿠퍼는 그녀를 도와주는 든든한 조력자 닐 워커로 분해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인다.
기발한 제품을 발명해 미국 최고의 여성 CEO로 성공하게 되는 조이와 험난한 비즈니스 세계 속 그녀의 성공에 디딤돌이 되는 유능한 홈쇼핑 채널 경영자 닐 워커의 빛나는 만남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조이’는 3월10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조이’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아메리칸 허슬’ ‘세레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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