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대 천왕’ 하니 “젊은 세대-여성들 입장에서 표현할 것”

입력 2016-01-28 14:55  


[bnt뉴스 조혜진 기자] ‘백종원의 3대 천왕’ 하니가 새 MC로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1월28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홀에서 진행된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백종원의 3대 천왕’) 기자간담회에는 안재철 PD를 비롯해 요리연구가 백종원, 개그맨 이휘재, 김준현, 걸그룹 EXID 하니가 참석했다.

이날 하니는 “MC로 합류하기 전 게스트로 참여했었다. 이 세분들 중 준현 오빠가 저랑 나이차이가 제일 적게 나는데 12살 차이가 나더라. 그때 ‘좀 더 젊은 세대를 대표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느꼈는데 이렇게 캐스팅이 됐다”며 MC합류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그는 “그래서 저는 조금 더 젊은 세대들과 여성들의 입장에서 표현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게 제가 잘할 수 있고, 제가 할 역할이라고 생각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니에게 ‘바라는 메뉴’가 있느냐 묻자 그는 “제가 이번에 느꼈는데, 고기가 나오면 흥분하는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고기들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제일 바라는 건 갈비찜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답하며 웃어보였다.

한편 ‘백종원의 3대 천왕’은 기존 금요일 오후 11시대에서 시간대를 변경, 매주 토요일 오후 6시10분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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