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스타들의 패션을 보면 언제나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준다. 간단하게 의상을 코디할 때도 멋스러워 보일 수 있도록 패션을 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이템으로 다채로운 스타일링 선보인다. 특히 밋밋함이나 개성 있는 룩을 완성해주는 의상이 바로 아우터.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아우터는 손을 넣고 입어야 한다는 것이 상식이지만 때로는 소매에 팔을 넣지 않고 무심하게 걸쳐보자.
여성스러운 페미닌룩부터 빈티지룩, 캐주얼룩까지 걸치기만 해도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링이 무궁무진하다. 이에 각자의 개성에 따라 각기 다른 분위기를 내는 미스코리아 김유미, 가수 윤아와 제아의 패션을 분석해보자.
# 김유미
미스코리아 출신 김유미는 재킷을 걸쳐 반전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쇄골이 드러나는 화이트 이너에 프린트가 가미된 핑크 톤의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사랑스러운 룩을 보여줬다. 여기에 블랙 라이더 재킷을 어깨에 걸쳐 시크함이 가미되어 있는 분위기를 더했다.
에디터 추천 - 기승전girl, leather JK 라이더 재킷은 데님소재의 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트렌디한 느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룩이 완성된다. 무엇보다 오버핏으로 되어 있어 편안하고 활동적이며 캐주얼룩으로 제격이다.
# 윤아
가수 겸 배우 윤아가 지난 1월18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오빠 생각’ VIP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핑크 카디건을 걸쳐 러블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프 터틀넥에 네이비 톤의 미니스커트를 매치하고 별 모양의 무늬가 가미된 카디건을 걸쳐 소녀감성 물씬 풍기는 패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샌들힐과 양말 조합으로 재미난 요소를 더해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를 주었다.
에디터 추천 - 두번째 겨울 cardigan 하트 라인의 시스루 블라우스에 카디건을 걸쳐 여성스러우면서 캐주얼한 이미지를 배가 시킬 수 있다. 또한 힙라인을 따라서 타이트하게 떨어지는 스커트의 포인트가 섹시한 느낌을 줄 수 있다.
# 제아
올 블랙룩을 선택한 제아.
그는 터틀넥 티셔츠와 팬츠를 매치한 뒤 블랙 재킷을 걸쳐 시니컬한 분위기를 돋보이게 했다. 특히 십자가 모양의 액세서리를 포인트로 더하고 블랙 앵클부츠를 착용해 깔끔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링을 소화해냈다.
에디터 추천 - 겨울에 비친 나 jacket 외부에 울 소재로 되어 있는 재킷은 멋과 보온을 동시 챙길 수 있으며 블랙 컬러의 티셔츠와 스키니 팬츠를 함께 매치한다면 별다른 아이템이 없어도 특별해 보일 수 있다. 이때 재킷을 마치 소품처럼 시크하게 손에 들고 연출해도 훨씬 스타일리시해 보일 수 있다는 점도 잊지 말자.
(사진출처: 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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