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창작 뮤지컬 최초 단일시즌 최고 매출…‘100억 돌파’

입력 2016-02-03 11:23  


[bnt뉴스 이승현 기자] ‘프랑켄슈타인’ 창작 뮤지컬 최초 단일 시즌 최고 매출 100억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11월26일 막을 올린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개막 10주만에 100억을 돌파했다.

‘프랑켄슈타인’은 19세기 유럽, 나폴레옹 전쟁 당시 스위스 제네바 출신의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전쟁에서 죽지 않는 군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신체 접합술의 귀재 앙리 뒤프레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

관계자에 따르면 ‘프랑켄슈타인’은 최근 진행된 마지막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온라인 티켓 예매처 예매랭킹 1위를 석권하며 다시금 많은 관객들의 작품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관심을 입증했다.

아울러 1월 말 공연 기준으로 10만 관객을 동연해 초연 기록 합산 총 누적 관객 18만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작품의 힘을 증명해보였다는 후문.

이와 관련 관계자는 “순수 우리 창작진의 힘으로 제작된 작품인만큼 이러한 기록에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프랑켄슈타인’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경쟁력을 지닌 킬러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 한국 창작뮤지컬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켄슈타인’은 3월20일까지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 충무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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