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대니쉬 걸’ 에디 레드메인과 싱크로율 높은 한국 배우 등극

입력 2016-02-03 17:35  


[bnt뉴스 김희경 기자] 배우 박보검이 한국의 에디 레드메인으로 등극했다.
 
2월3일 영화 ‘대니쉬 걸’(감독 톰 후퍼) 측은 한 포털사이트를 통해 1월22일부터 ‘용기 있는 놀라운 변신을 할 한국 최고의 배우’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박보검이 50%의 압도적 지지율로 1위에 선정되었다. 이는 송중기, 임시완, 유아인 등 대표적인 청춘 스타들을 모두 제치고 대세를 입증한 결과로 더욱 눈길을 끈다.
 
‘대니쉬 걸’에서 에디 레드메인은 덴마크 화가 에이나르의 젠틀하고 부드러운 매력에서부터 놀라운 선택을 선보이는 릴리로 완벽 변신해 아름다운 외모뿐만 아니라 손동작 하나까지도 세심하게 표현한 최고의 연기로 극찬을 받았다.
 
이에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천재 바둑기사 최택 역을 맡아 순수한 매력으로 여성 시청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은 대세배우 박보검이 한국의 에디 레드메인으로 선정됐다.
 
한편 영화 ‘대니쉬 걸’은 18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대니쉬 걸’ 스틸 컷, bnt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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