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하, ‘뱀파이어 탐정’ 캐스팅…오정세와 ‘이색 남남케미’ 예고

입력 2016-02-04 10:22  


[bnt뉴스 조혜진 기자] ‘뱀파이어 탐정’ 안세하가 오정세의 후배이자 절대 조력자 박형사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3월27일 첫 방송될 OCN 일요드라마 ‘뱀파이어 탐정’(극본 유영선, 연출 김가람)에 안세하가 캐스팅, 또 한 번 안방극장에 마성의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지난해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용팔이’ ‘라스트’에 이어 최근 ‘복면가왕’에 출연해 풍부한 가창력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예능까지 접수하며 대세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안세하가 ‘뱀파이어 탐정’에서 오정세(용구형 역)의 후배 박형사 역을 맡아 독보적인 신스틸러로 활약할 예정인 것.

‘뱀파이어 탐정’은 지난 2011년 수많은 애청자를 낳은 ‘뱀파이어 검사’의 뒤를 이어 2년여 간의 준비 끝에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로 이준(윤산 역), 오정세, 이세영(한겨울 역)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지어 기대를 높이고 있는 작품이다.

극중 안세하가 맡은 박형사는 전직 형사 출신의 노총각 사설탐정 오정세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는 절대 조력자. 무엇보다 그는 오정세와 코믹콤비를 이루며 드라마의 개그 포인트를 책임지게 될 것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또한 개성 강한 연기와 시크한 어투로 캐릭터를 돋보이게 만들며 예상치 못한 웃음을 유발,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안세하가 2016년에도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간다. 이번 ‘뱀파이어 탐정’에서는 짧은 순간에도 잊을 수 없는 임팩트 강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니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뱀파이어 탐정’은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까칠한 사설탐정 윤산(이준)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의 사건을 해결하며 자신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과거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2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저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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