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할부기간·유예율 고를 수 있는 할부 프로그램 선봬

입력 2016-02-04 11:48  


 기아자동차는 신차 구매 시 할부기간과 유예율을 구입자가 직접 고를 수 있는 금융상품인 '마이스타일 할부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새 상품은 구매자가 6개월에서 최대 48개월의 할부기간 중 택할 수 있다. 또 할부기간과 상관없이 최저 1%에서 최대 70% 범위 내에서 유예율을 정할 수 있다. 2월중 K3, K5 출고자를 대상으로 하며 선수율 10% 이상, 개인 및 개인사업자에 한해 시행한다(K3쿱, 택시, 하이브리드 제외). 연리는 4.9%다. 할부기간은 6개월 단위로, 유예율은 1% 단위로 정할 수 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없으며, 할부기간이 끝나면 차를 판매해 남은 대금을 낼 수도 있다.

 차값이 1,735만 원인 K3 가솔린 트렌디를 살 경우 선수율 10%, 할부기간 48개월, 유예율 70%를 선택하면 매월 13만원 정도를 납부한다. 제품대금은 중도상환하거나 할부기간 종료 후 갚으면 된다. 일반형 할부(4.9%, 선수율 10%)를 이용해 같은 차를 구입하면 한 달에 약 48만 원을 내야 하는 것과 비교할 때 월 납부금액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한편, 기아차는 2월중 K3, K5 구매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개별소비세 인하를 기념해 30만 원을 할인한다. 7년 이상 경과한 노후차 보유자에게는 30만 원을 추가로 갂아준다(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K3 쿱과 택시 제외). K3 시승 후 제품을 구매할 경우 30만 원을 더 지원한다(개인 및 개인사업자, K3 쿱 제외). 의류관리기(LG 트롬 스타일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의류관리기 선택 시 기본조건 50만 원 차감,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 선택 시 불가, 개인 및 개인사업자에 한해서다. K3 쿱, 택시, 하이브리드는 제외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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