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리플렉스가 데뷔 3년 만에 발표하는 첫 정규 앨범 발매일자를 확정했다.
2월5일 소속사 V-엔터테인먼트 측은 “리플렉스 1집 정규 앨범 ‘렛츠번(Let’s Burn)’을 18일 오프라인을 통해, 19일 온라인을 통해 발매한다”며 “라이브로 완성된 밴드인 만큼 앨범 발매와 동시에 공연을 통해 본격적으로 첫 정규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리플렉스는 연간 100회 가량의 국내 최다 라이브 공연을 하는 밴드 답게 이번 앨범 역시 공연을 통해 진면목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매달 밴드 씬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라이브 클럽데이’ 무대에서 첫 정규 앨범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며, 4월9일 단독 공연 일정도 발표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클럽 공연과 대형 페스티벌 무대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달 발표한 선공개곡 ‘불’과 타이틀곡, 인트로를 포함해 모두 12곡이 수록된다. 앨범 전체 프로듀싱은 2000년대 국내 록 음악 씬을 대표했던 밴드 중 하나인 스키조 기타리스트 주성민이 맡아 사운드의 완성도에 힘을 실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전 세계 밴드 씬과 비교했을 때 손색없는 세련된 사운드를 들려줄 것이다”며 “리플렉스 고유의 개성과 앞으로의 가능성이 동시에 담긴 앨범이 될 것이다”고 예고했다.
한편 지난 2012년 데뷔, 그동안 2장의 EP 앨범과 다수의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실력을 인정받아온 리플렉스 첫 번째 정규 ‘렛츠번’은 이달 19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 공개하며, 같은 날 단독 공연 티켓을 오픈한다. (사진제공: ㈜브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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