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졸업 시즌이 돌아오면서 학교에 모습을 드러내는 아이돌의 교복 패션을 엿 볼 수 있다. 청소년들에게는 특권이자 그 나이대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해줄 수 있는 학창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스쿨룩은 매일 입는 스타일이지만 아우터나 작은 아이템에 의해 큰 변화를 느끼기 마련이다.
특히 겨울이 시작되면 교복과 함께 즐겨 입는 아우터로 멋을 부리는 일이 많은데 이 때 교복에도 쉽게 받쳐 입을 수 있는 아우터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교복과 함께 입을 때 튀지 않으면서 평소에도 늘 즐겨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은 무엇일까.
아이돌의 취향저격 스쿨룩 스타일링을 통해 작은 아이템으로 줄 수 있는 큰 변화부터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데일리 아이템을 함께 추천한다. 졸업과 동시에 신학기를 맞는 학생들까지 모두 집중하시라.
세븐틴 도겸, 훈훈한 훈남 스타일로 취향저격
세븐틴의 도겸은 교복과 함께 코트를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훈훈한 느낌을 그대로 보여줬다. 교복과 코트 스타일링은 가장 베이직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링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톤 다운된 컬러의 코트는 어떤 스타일에도 활용이 쉬우니 데일리룩과 스쿨룩 모두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펠틱스의 에슬레틱 코치 재킷은 베이직한 실루엣에 프린트로 포인트 줘 심플한 느낌에 스타일리시함까지 더했다. 교복과 함께 입어도 멋스러운 느낌을 주고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다. 프린트 포인트가 부담스러운 당신이라면 베이직 싱글 코트를 추천한다.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으로 어느 룩에도 쉽게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여자친구 신비&엄지, 따뜻한 스타일로 취향저격
여자친구의 신비와 엄지는 패딩 재킷과 교복을 매치해 따뜻하면서도 귀여운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특히 카키 컬러와 블랙 컬러의 패딩 재킷은 다양한 컬러와 매치가 쉬워 누구나 활용하기 좋은 승타일이다.
펠틱스의 버라이어티 다운 봄버는 박시한 핏으로 남성과 여성 모두 착용이 가능하다. 소매 끝에 처리된 시보리 원단이 겨울의 찬 바람을 막아주기 때문에 건강에 늘 유념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제격이다. 팔꿈치에 덧대진 원단이 포인트를 주기 때문에 귀여운 무드까지 더할 수 있다.
여자친구 유주&은하, 깔끔한 아이템으로 취향저격
여자친구의 유주와 은하는 교복에 깔끔한 블랙 슈즈와 양말을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귀여운 무드를 보여줬다. 특히 여학생들이 입는 치마 교복은 다리를 드러내기 때문에 양말이나 슈즈 같은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기 좋다.
펠틱스의 스타워즈 제디 삭스와 디즈니 오리지날 삭스는 발목 부분에 와펜으로 포인트를 줘 깔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멋을 보여준다. 특히 심플한 데일리 스타일링이나 스쿨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알맞은 양말 스타일링을 잊지 말 것.
(사진출처: 펠틱스,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각양각색 데님 앞치마, 명절 음식 준비도 스타일리시하게~
▶ [패션★시네마] 영화 ‘캐롤’ 속 세기의 여배우들이 보여주는 겨울 스타일링
▶ 아우터, 이제는 입지 말고 걸치자!
▶ [패션★시네마] 영화 ‘송 원’, 앤 헤서웨이의 내추럴 스타일링 HOW TO
▶ ‘무심한 듯 시크하게’ 여심 저격 스타일링 노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