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방심할 수 없는 기저귀 발진, 우리아이는 괜찮은 걸까?

입력 2016-02-10 10:00  


[이유리 기자] 기저귀가 닿는 사타구니, 엉덩이 등의 피부에 불긋불긋한 반점이 생겨나고 그로인한 극심한 가려움을 주는 기저귀발진.

덥고 습한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피부 트러블로 알려져 있지만 겨울철이라고 방심은 금물이다. 겨울철 따뜻한 바닥 난방은 주로 생활반경이 바닥을 기는 것인 아이에게 치명적이다. 거기다 땀을 많이 흘리는 영유아의 특성상 겨울철에도 기저귀발진에 걸리기 쉽다.

이에 겨울철에도 아이에게 기저귀 발진이 발생할 수 있음을 유념하고 예방해야 한다. 기저귀 발진의 증상을 자세히 알아보고 그 대처방법과 예방법을 알아보자. 더불어 기저귀 발진을 잠재워줄 베이비 케어 아이템을 소개한다.

▶ 기저귀 발진의 원인과 증상


기저귀 발진의 주범은 젖은 기저귀다. 특히 겨울철에는 소변을 누지 않았더라도 따뜻한 바닥과 두꺼운 옷 때문에 흘린 땀으로 기저귀가 젖을 수 있다.

젖은 기저귀를 그때그때 갈아주지 않는다면 작은 자극에도 연약한 아기 피부가 물러져 손상을 입게 된다. 또한 소변의 암모니아 성분이 피부에 자극을 줘 피부를 붉게 만들기도 한다.

기저귀 발진의 첫 증상은 기저귀를 찬 부위와 그 주위가 발갛게 달아오르고 거칠어지면서 시작된다. 초기에 증상을 파악하고 관리해준다면 며칠 내에 좋아질 수 있으니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이때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 증상이 심화돼 고름이 생겨 진물이 나고 심한 경우 곰팡이 균이 자라기도 한다. 2차 감염이 되면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통증도 생기기 때문에 아기가 견디기에 심한 고통을 준다.

▶ 기저귀 발진 예방법과 대처방법


기저귀 발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저귀를 바로 그리고 자주 갈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기저귀를 갈아줄 때는 물로 엉덩이를 깨끗이 씻어주거나 부드러운 수건을 미지근한 물에 적셔 닦아준 후 완전히 말려준다.

오줌이 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저귀를 꽉 조여서 착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통풍에 방해가 되므로 기저귀를 조금 느슨하게 채워주는 게 좋다. 실내에서 너무 두껍게 옷을 착용하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니 최소한의 옷만 입히도록 한다.

기저귀 발진 초기증상을 발견했다면 불편하겠지만 하루에 몇 시간은 기저귀를 차지 않고 벗은 상태로 두는 게 좋다. 그리고 습한 피부에 파우더를 뿌리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가려움 완화에 도움 되는 크림 정도만 발라준다.

▶ 기저귀 발진 완화에 도움을 주는 천연화장품 케어법


젖은 기저귀를 치우고 엉덩이를 깨끗이 씻어준 뒤 새로 기저귀를 채울 때 로고나 프리미엄 베이비 크림을 발라준다. 트러블로 건조해지거나 예민해졌을 때는 수시로 발라준다. 로고나 베이비아토 오일과 크림을 섞어 발라주면 더욱 효과적인 보습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로고나 제품은 까다롭게 선별된 유기농 원료로 만들어져 민감하고 예민한 아이 피부에 효과적이다. 유기농 자연화장품에 자연적인 방부시스템만을 사용했음을 인정하는 독일 BDIH를 획득한 제품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로고나는 새해를 맞아 새해 복주머니 이벤트를 개최 중이다. 로고나 홈페이지에서 제품 구입시 최대 40% 할인혜택을 선사한다.   
(사진출처: 로고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SBS ‘오! 마이 베이비’ 홈페이지,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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