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겨울철 피부, 민낯까지 아름답게

입력 2016-02-09 09:00  


[정유진 기자] ] 20대 후반에 들어선 여성들의 가장 큰 피부 고민은 무엇일까.

주름도 주름이지만 부쩍 선명해지는 칙칙한 그늘과 잡티는 얼굴의 생기마저 앗아가며 또 하나의 고민거리로 자리잡는다. 화이트닝 크림을 꾸준히 발라도 피부의 전체적인 톤만 조정될 뿐 큰 효과를 보지 못했던 이들이라면 주목해보자.

건조한 겨울철에도 밝게 빛나는 피부를 위한 관리 비법을 알아봤다.

1 ▶▶꼼꼼한 보습


건강한 피부에 ‘광’이 나는 법. 피부가 건강하려면 피부 장벽이 외부 유해 요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무너지지 않는 피부 장벽을 만드는 보습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세안 후 화장솜에 토너를 묻혀 꾹꾹 눌러 흡수시킨다. 10~20초 후에 한 번 더 반복한다.
2) 보습 에센스나 크림을 손바닥에 덜고 체온으로 데워 흡수율을 높인다.
3) 제품을 바를 때는 가장 건조한 부위인 볼, 이마, 페이스 라인, T존의 순서로 바른다. 매끄럽게 흡수시킨 후 마사지하듯 눌러준다.
4) 페이셜 오일 혹은 앰플을 피부에 덧발라준다. 특히 건조한 부위에는 넉넉하게, 피지 분비가 완성한 T존에는 소량을 발라 피부 깊숙이 흡수시켜준다.

2 ▶▶물광 피부를 위한 생활 속의 팁


피부에 발생하는 색소 침착은 피부 본연의 멜라닌색소가 파괴되어 어둡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색소 침착을 없애고 싶다면 미백 효과가 뛰어난 비타민C를 적극 활용해보자. 과일과 비타민제를 꾸준히 섭취하면 미백은 물론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다.

사후관리보다 중요한 것은 색소 침착의 근본적인 원인을 차단하는 것이다. 원인의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자외선은 100% 막을 수는 없지만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부득이한 경우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한 주 1~2회 정도 필링을 해 피부에 쌓인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횟수가 너무 잦거나 강도가 높을 경우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각질제거 후에는 반드시 보습 단계가 필요하다. 크림을 바를 때는 미백효과가 있는 제품의 도움을 받은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보다 효과적인 케어를 원한다면


생활 환경 개선이나 홈케어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낀다면 전문 관리샵의 체계적인 관리를 받아볼 것을 추천한다. 프리미엄 뷰티케어샵 더 레드클럽의 리얼 쌩얼 프로그램은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와 탄련, 리프팅, 화이트닝을 동시에 케어해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민낯도 환하고 아름답게 가꿔주는 프로그램이다.

요즘처럼 건조한 시기에는 피부의 유수분 균형이 깨질 경우 노화가 가속화된다. 본 프로그램은 이러한 과정을 예방하고 무너진 유수분 밸런스를 바로잡아 더욱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과각질을 제거하고 보습과 진정 케어로 피부 장벽을 되살린 후 탄력 케어와 리프팅 프로그램을 통해 모공을 수축, 피부에 활력을 더해 처진 피부를 개선한다. 그 다음 브라이트닝 코스로 피부톤을 한 단계 업시켜 칙칙한 안색을 정화해 피부 자체의 에너지를 강화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전문가의 꼼꼼하고 체계적인 케어를 통해 느슨해진 막바지 겨울 느슨해진 피부 관리에 힘써 연예인 못지 않은 민낯을 가져보도록 하자.
(사진출처: 더 레드클럽,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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