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앙트완’ 한예슬-정진운, 묘한 핑크빛 기류 포착…‘두근’

입력 2016-02-11 11:19  


[bnt뉴스 김희경 기자] ‘마담 앙트완’ 한예슬과 정진운의 묘한 기류가 포착됐다.
 
2월11일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극본 홍진아, 연출 김윤철) 측은 미묘한 핑크빛 기류가 흐르는 한예슬, 정진운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고혜림 역)은 정진운이 건넨 두 장의 티켓을 손에 들고 잠시 당황한 표정이더니 이내 환한 웃음을 지으며 정진운을 바라보고 있다.
 
한예슬 앞에 앉은 정진운(최승찬 역)은 그런 그녀에게 화답하듯 따뜻한 눈빛을 건네며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을 감싼 묘한 핑크빛 기류가 보는 이의 가슴마저 콩닥콩닥 뛰게 만들고 있다.
 
두 사람은 사랑에 관한 여성의 심리를 알아보는 실험이란 의도를 갖고 동시에 혜림에게 접근했지만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녀의 매력에 빠져 실험 이상의 감정을 키워가고 있는 중이다.
 
혜림을 향한 마음을 좀처럼 인정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만 하는 형 수현과 달리, 승찬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패기 넘치는 상남자 모습으로 형과는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혜림에게 성큼 다가섰다.
 
공개된 사진 역시 승찬이 혜림에게 돌직구 고백에 이어 본격적으로 데이트 신청을 하는 장면을 담은 것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는 두 사람의 표정이 궁금증을 증폭 시키고 있다.
 
정진운의 고백으로 각성이라도 한 듯 혼란스러운 성준이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될 것인지, 과거의 상처로 새로운 사랑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혜림이 진짜 사랑을 찾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상황이다.
 
한편 ‘마담 앙트완’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 지앤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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