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리멤버-아들의 전쟁’ 정유민이 남다른 활약상을 그려냈다.
2월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에서는 남규만(남궁민)의 마약 투약 및 강간치상사건 제2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방송에서 남규만이 피해자 송하영(정유민)의 친구였던 박민희(한유이)를 돈으로 매수해 송하영이 자신을 짝사랑해온 것처럼 상황을 꾸며내며 거짓 증언을 하라고 협박했다.
하지만 박민희는 “송하영이 평소 남규만을 좋아한다고 말하지 않았냐”는 유도신문에 “하영이는 그런 적 없다. 나도 남규만에게 같은 일을 당했다”며 진실을 폭로했다. 이인아(박민영)와 송하영의 진심 어린 설득이 통한 것.
이인아와 송하영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박민희를 찾아가 또다시 이런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 위해선 용기가 필요함을 말했다. 박민희는 계속된 설득에 남규만 측의 의견에 반대되는 증언을 해 재판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편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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