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의 품격’ 이애란, 돌아가신 아버지 이야기 도중 ‘눈물’

입력 2016-02-14 14:59  


[연예팀] ‘힐링의 품격’ 이애란이 무명시절에 겪었던 일들을 공개했다.

2월14일 방송될 JTBC ‘힐링의 품격’ 26회에는 가수 이애란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힐링의 품격’ 녹화에서 이애란은 무명시절 서러웠던 경험과 가슴 아픈 가족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지난해 5월 작고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이애란은 “아픈 아버지를 돈이 없어 병원에 한 번도 모시고 가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아버지는 병명도 모른 채 돌아가셨다”며 눈시울을 붉혀 촬영장을 숙연하게 했다.
또한 백혈병에 걸린 막내 동생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놓았다. 이애란은 동생이 현재 골수이식을 받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고, 삶에 대한 강한 의지로 투병생활을 버티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애란은 돌아가신 부모님께 영상편지를 전하던 중 말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힐링의 품격’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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