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라미란, 치타여사의 메신저 활약 예고

입력 2016-02-15 11:53  


[bnt뉴스 김희경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라미란이 리라이프 센터 메신저로 변신한다.
 
2월24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에서는 라미란이 리라이프 센터의 메신저이자 코디네이터 마야 역으로 활약한다.
 
극중 마야(라미란)는 저승에서 현세로 되돌아와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김영수(김인권)와 한기탁(김수로)의 관리자. 각각 김영수와 한기탁에서 180도 다른 모습으로 되살아난 이해준(정지훈)과 홍난(오연서)이 무사히 저승으로 귀환할 수 있도록 감시한다.
 
라미란이 마야 캐릭터를 통해 김수로를 비롯해 김인권, 정지훈, 오연서와 풀어낼 다채로운 케미와 재미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라미란이 ‘리라이프 메신저’로 나선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니폼을 갖춰 입은 라미란이 대합실 창구에서 묵직한 표정으로 김수로와 김인권에게 표를 나눠주고, 응대하는 등 ‘리라이프 메신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
 
더욱이 천국행 열차를 배웅하기 위해 나온 라미란이 웃으며 손을 흔드는 것도 잠시 깜짝 놀라 얼어붙은 모습을 보여, 웃음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사 측은 “라미란이 현장에서 연기를 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으면 박수가 절로 나올 만큼 마야 캐릭터를 재밌게 잘 살려내고 있다”며 “‘리라이프 메신저’라는 역할이 시청자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라미란만의 유쾌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2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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