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슈가맨’에서 유재석이 가장 아끼는 곡이 공개된다.
2월16일 방송될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듣는 순간 몸을 들썩거리게 되는 90년대, 2000년대의 대표 ‘댄스 슈가송’을 소개한다.
이날 유재석은 본인 팀의 슈가송을 “듣는 순간 흥을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신나는 ‘페이버릿 송’(favourite song)”이라며 이 슈가맨의 출연을 누구보다 기뻐했다. 유희열 역시 슈가맨의 무대를 보며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간 것 같다”는 말과 동시에 감격에 겨운 듯한 표정을 보였다.
무엇보다 예전 같지 않은 몸 상태에서도 최선을 다해 무대를 선보인 슈가맨은 그 후 토크 진행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많은 땀을 흘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양 팀의 슈가송 모두 신나는 노래였던 만큼 방청석에서도 이례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바로 10대의 한 학생이 슈가송을 들은 후 춤을 추고 싶다며 인터뷰 도중 자리에서 일어나 댄스를 선보인 것. MC 유희열은 본인 앞에서 펼쳐진 춤사위에 처음엔 어쩔 줄 몰라 하다 나중엔 함께 춤을 추며 방청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오프닝에서 쇼맨의 등장과 동시에 예고한 힙합 콜라보 무대에서는 기대이상의 무대를 선보이며 출연자와 방청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마치 축제같은 모습이 펼쳐졌다. 산다라박은 유성은과 트루디의 모습이 마치 자신과 CL의 모습을 보는 듯했다며 “일어나 춤을 추고 싶었으나 홀로 일어설까봐 참았다”고 수줍게 밝혔다.
이날 출연할 ‘슈가맨’에 대한 힌트로 김이나는 “1. JYP출신 슈퍼 루키, 2. 상상 이상의 댄스 실력”이라고 전했고, 산다라박은 “1. 90년대 대표 유흥곡. 아주 신나는 댄스곡, 2. 반복적인 가사의 원조 후크송”이라고 밝혔다.
한편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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