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벽을 뚫는 남자’ 유연석 마지막 공연 당일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2월15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14일 막을 내린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마지막 공연 당일 유연석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유연석은 공연을 앞두고 대기실에서 준비 하고 있는 모습과 ‘벽을 뚫는 남자’ 리허설 및 커튼콜 무대와 함께 유연석의 막공 소감 등이 담겨 있다.
대기실에서 모습을 드러낸 그는 이날 함께 무대에 오르는 배우 조재윤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며 긴장을 풀었다. 이어 유연석은 공연을 앞두고 계단 오르기, 줄넘기 등으로 무대에 오르기 전 가벼운 몸풀기도 잊지 않았다. 무대 위 리허설 중 그는 동선을 꼼꼼히 확인하며 노래 연습을 소홀히 하지 않았고 카메라를 향해 반가운 인사도 건네 눈길을 끌었다.
공연을 마친 유연석은 “드디어 마지막 공연이 끝났다.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고 내일 또 와서 리허설과 공연을 해야 할 것 만 같다. 그런데 공연이 모두 끝났다고 하니 가슴이 벅차고 몇 달 동안 함께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매일 못 본다는 생각에 너무 아쉽다”며 아쉬움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매 공연마다 와서 무대 위의 저를 응원해주셨던 팬 분들과 많은 관객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벽을 뚫는 남자’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 다음에 뮤지컬 무대에서 또 만났으면 좋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팬들과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유연석은 ‘벽을 뚫는 남자’에서 주인공 듀티율 역으로 지난 해 11월부터 약 3개월간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섰다. 그는 가창력과 연기력, 전달력에서 합격점을 받아 이목을 집중 시키며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연석은 Mnet ‘위키드(WE KID)’에 출연 중이며 영화 ‘해어화’(감독 박흥식)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 유연석 ‘벽을 뚫는 남자’ 비하인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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