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액션스타 이성용’ 오픈런에 들어간다.
3월8일 연극 ‘액션스타 이성용’이 오픈런 공연에 돌입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액션스타 이성용’은 꿈도 목표도 없는 청년백수 이성용이 우연히 액션스쿨에 다니게 되면서 액션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화려한 액션과 유쾌한 코미디를 적재적소에 활용한다.
위태로운 청춘의 삶을 들여다보고 그들의 고민과 아픔을 현실감 있게 표현한 ‘액션스타 이성용’은 진짜 세상 밖으로 나가 본 적 없던 이성용이 액션을 계기로 난생 처음 삶에 대한 목표를 갖게 되고 그로 인해 인간으로서 한 단계씩 성숙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와 동시에 작품은 그동안 사회가 외면해 왔던 진짜 청춘들의 고민과 아픔을 대신 위로를 전한다.
이와 관련 정범철 연출은 “초연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덕분에 오픈런 공연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부족했던 부분들을 수정하고 보완하여 보다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가려고 배우, 스태프 모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액션스타 이성용’에 끊임없는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픈런 공연에는 각자 개성이 뚜렷한 17명의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반오십 백수건달 이성용 역에는 김경남 박재우 최선일, 오늘의 액션스타 강두원 역에는 국지용 김서언 심진혁 그리고 이성용의 절친이자 액션배우를 꿈꾸는 장철구 역은 정용락 문장우 박석현이 캐스팅됐다.
또한 김형섭 강민석 윤상희가 어제의 액션스타였던 최원표 역으로, 김동민 류지훈이 오지랖 넓은 의리남 박선배 역으로 출연한다. 마지막으로 액션을 잘하는 여배우를 꿈꾸는 소다미 역은 윤미소 김민경 이혜인이 맡아 열연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액션스타 이성용’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지구인씨어터에서 이달 28일까지 현재 시즌 공연을 진행한 후 3월8일부터 9월7일까지 오픈런 공연에 돌입한다. 오픈런 공연 티켓예매는 이달 19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티켓에서 진행된다. (사진제공: 지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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