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배우 최지우가 소탈한 인간미로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2월1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 배우 김주혁과 함께 최지우가 출연해 예능감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성주는 최지우의 요리실력에 대해 물었고, 최지우는 “요리를 잘하진 못하지만 절대미각을 지녔다. 어머니가 요리를 잘하셔서 레시피를 보면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재치 넘치게 답했다. 이에 또다른 MC인 안정환은 “워낙 아름다우셔서 뭔들 맛이 없을까”라고 화답했다.
또 깔끔하게 정리정돈된 최지우의 냉장고에서 맥주, 와인에 이어 먹다남은 소주가 나와 눈길을 끌었는데 이에 대해 최지우는 “청소용”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최지우는 셰프들의 요리를 맛보는 내내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미카엘 셰프의 새콤한 소스에 대해서는 “취향저격”이라며 연신 아름다운 미소를 뽐냈다.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인간미 넘치면서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반전매력을 드러낸 최지우는 이날 ‘냉부해’에서도 털털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최지우는 17일 개봉될 영화 ‘좋아해줘’로 7년 만에 스크린 복귀한다. (사진출처: JTBC ‘냉부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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