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한소영, 신혼부부 포스 풍기며 ‘러블리 애교’ 발산

입력 2016-02-17 08:42  


[bnt뉴스 이승현 기자] ‘화려한 유혹’ 한소영 김정욱과 알콩달콩 신혼부부 포스를 풍겼다.

2월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에서는 양지은(한소영)이 강일란(장영남)의 눈초리에도 아랑곳 않고 김경민(김정욱)과 풋풋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그려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날 방송에서 양지은은 김경민에게 “아기가 수박을 먹고 싶어 한다”며 반짝이는 눈빛으로 연신 배를 문질렀다. 이어 수박을 사오겠다고 나가는 그에게 “맛있는 걸로 사오라”며 낭랑한 목소리로 사랑스러운 부탁을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족발 살을 발라주는 경민에게 깜찍한 애교로 고마움을 표하는 등 시종일관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이를 본 강일란이 부러움에 질투하자 거짓 감기 작전을 세워 마오광(장원영)의 걱정을 유발하는 센스를 발휘해 두 사람을 이어주는 오작교로서 맹활약하며 안방에 웃음을 선사하기도.

특히 한소영은 해당 회에서 김정욱과 자연스러운 케미로 닭살커플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것은 물론 애교 넘치는 표정과 행동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방송 말미 홍미래(갈소원)의 병실을 찾은 강일주(차예련)가 미래의 숨소리를 듣기 위해 몸을 숙이는 순간, 갑자기 눈을 뜬 미래와 이에 경악하는 일주의 모습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 ‘화려한 유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화려한 유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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