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아이가 다섯’ 안재욱이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고 이야기했다.
2월17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KBS2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 제작발표회에는 김정규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재욱, 소유진, 권오중, 왕빛나, 심형탁, 심이영, 성훈, 임수향, 신혜선, 안우연이 참석했다.
이날 전작 ‘부탁해요, 엄마’의 높은 시청률에 대해 부담감은 없느냐 묻자 안재욱은 “부담이라기보다 좋으면 좋은 대로 받아들이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앞 드라마가 좋은 결과로 끝나면 이득을 보고 들어가는 드라마가 있지 않나. 그럼에도 안 되는 드라마는 안 된다”며 “뚜껑이라도 잘 연 드라마가 될 수 있는거다. 또 앞에 드라마가 너무 재미없으면 이 작품이 하는지도 모를 거다. 이 부분을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럼에도 전작 이상의 시청률이 나온다면 KBS가 얼마나 좋겠나”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2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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