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데드풀’이 역대 청불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달성했다.
2월17일 개봉된 영화 ‘데드풀’(감독 팀 밀러)은 당일 25만811명의 관객들 동원하며 ‘검사외전’의 독주를 막고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또한 청불 영화의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700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 영화 ‘내부자들’의 오프닝 스코어인 23만 명을 뛰어넘어 향후 ‘데드풀’의 흥행 돌풍이 예상된다.
이러한 오프닝 기록은 청불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을 달성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개봉 첫날 기록인 7만 명의 3배 이상의 수치로 역대 청불 외화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한 것이어서 놀라움을 더한다.
이 같은 ‘데드풀’의 새로운 흥행 기록은 해외에서 먼저 시작되었다. 지난 12일 북미에서 개봉한 ‘데드풀’은 대통령의 날 포함 주말 연휴까지 4일 동안 1억 5,2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역대 2월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기록과 함께 역대 R등급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영국, 러시아, 호주, 브라질 등 전 세계 60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도 2억 8,4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뜨거운 열기가 국내 관객들에게까지 이어져 데드풀 신드롬을 양산하고 있다.
한편 ‘데드풀’은 전국 극장가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사진출처: 영화 ‘데드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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