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학교’ 열혈 연기 학생 7인이 발레 수업에 나선다.
2월18일 방송될 tvN ‘배우학교’ 3회에서는 유병재, 박두식의 수염 없는 모습과 연기 학생 7인 전원의 쫄쫄이 발레복 자태가 공개된다.
이날 발레 수업은 “배우에게 자신의 몸을 통제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로 끊임없이 연습하고 표현해봐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배우들이 노래, 성악, 무용,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들을 익히면 표현력이 더 풍성해진다. 향후 ‘배우학교’에서도 다양한 표현력 향상 수업들이 진행될 것이다”라는 연기선생님 박신양의 의지로 성사됐다.
발레리나 김주원을 특별 선생님으로 초빙해 진행됐는데 지젤 발레 연기에 도전하고, 발레를 활용한 창작 연기를 펼치는 등 뜨거운 열의로 수업이 진행됐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특히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유병재, 박두식의 면도 후 달라진 이미지와 연기 학생 7인의 쫄쫄이 발레복 차림이 눈길을 끈다. 발레는 겉모습도 깔끔하게 단장 후 임해야 한다는 선생님의 말에 유병재와 박두식은 면도를 결심하게 되는 것.
평소 수염을 아꼈던 두 사람이라 면도를 주저했지만 이내 한층 젊어 보이고 깔끔해진 모습에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연기학생 7인은 몸에 밀착되는 디자인의 생소한 발레복에 당황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 밖에도 이 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롤모델 연기를 발표하는 시간과 발레 수업 등 첫 합숙 촬영의 마지막 이야기가 이어진다. 특히 만학도 이원종의 변화가 극의 몰입도를 더 할 예정이다. 합숙 첫 날 연기 매너리즘을 고백하며 연기학생들의 순수한 열정을 부러워하던 그가 ‘배우학교’ 연기 수업을 통해 점차 변하게 되는 것.
한편 이원종의 변화와 첫 합숙 촬영 마지막을 장식할 발레 수업은 오늘(18일) 오후 11시 ‘배우학교’ 3회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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