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오너 2세 강호찬 신임대표 선임

입력 2016-02-18 17:48  


 넥센타이어가 신임 대표이사에 강병중 회장의 외아들 강호찬 영업총괄 사장을 선임했다.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지난 17일 경남 양산 본사에서 연 제 5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존 강병중-이현봉 공동대표 체제에서 강병중-강호찬 공동대표 체제로 변경했다. 넥센타이어는 "당사 조직변경으로 인한 대표이사 변경"이라고 밝혔다.

 1971년생인 강호찬 사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2001년 넥센타이어 재경팀에 입사 후 넥센디엔에스 대표, 넥센테크 사장 등을 지내고 2009년부터 넥센타이어 영업부분 총괄사장을 역임했다.  

 한편, 기존 공동대표였던 이현봉 부회장은 고문으로 임명됐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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