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수영-유리, 스타들의 졸업식 스타일 전격 해부

입력 2016-02-22 16:00  


[송은지 기자] 본격적인 졸업식 시즌을 맞아 스타들의 졸업식 스타일 역시 연일 이슈가 되고 있다.

2월15일 진행된 중앙대학교 졸업식에는 소녀시대 유리, 수영을 비롯해 배우 박신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외에도 각 지역에서 대학교, 고등학교, 중학교 졸업식이 연달아 진행됐다.

특별한 날을 맞은 스타들의 졸업식 스타일링은 어땠을까. 패션부터 메이크업까지 유리, 수영, 박신혜의 졸업식 스타일을 분석해봤다.

스타들의 졸업식 패션, 깔끔한 ‘블랙룩’


수영과 유리는 각기 다른 포멀한 디자인의 블랙 스타일을 선보였다. 화이트 블라우스 위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블랙 재킷을 매치한 수영.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스타일링이었지만 볼드한 허리벨트로 잘록한 허리를 강조하는 포인트를 더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유리는 깔끔한 실루엣의 블랙 미니 원피스로 단정한 졸업식 패션을 연출했다. 이너로 매치한 화이트 셔츠의 카라와 소매 부분을 드러냄으로써 배색 포인트를 더한 점이 돋보인다. 여기에 블랙 스타킹과 스웨이드 소재의 스틸레토 힐을 더해 늘씬한 각선미가 돋보일 수 있도록 했다.

박신혜는 핑크톤 니트에 스키니 핏의 데님 팬츠를 매치해 여대생 특유의 캐주얼한 매력을 어필했다. 여기에 심플한 오버핏 블랙 롱 아우터를 매치해 단정함을 더한 것이 특징. 자칫 다리가 짧아 보일 수 있는 기장의 코트였지만 발등을 드러내는 화이트 스틸레토 힐을 함께 매치해 완벽한 비율이 유지되도록 연출한 점이 돋보인다.

스타들의 졸업식 메이크업, 과하지 않은 ‘미니멀리즘’


졸업식 날 짙고 과한 메이크업은 금물. 최소한의 터치로 얇게 연출한 미니멀리즘 메이크업은 졸업식과 잘 어울리는 메이크업으로 손꼽힌다.

수영과 유리는 잡티하나 없이 맑고 깨끗한 피부에 포인트를 줬다. 빛을 받아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 표현이 특징. 박신혜 역시 촉촉해 보이는 피부 표현에 비비드한 립 메이크업을 더해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졸업식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TIP. 스타들의 졸업식 메이크업, 집에서 혼자 따라 해볼까?


STEP 1 스킨케어
본격적인 메이크업을 진행하기 전 스킨케어로 피부에 탄탄한 보습막을 구축해주자. 스킨케어에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릴 경우 메이크업이 밀리거나 뭉칠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양유크림처럼 산뜻하면서도 깊은 보습케어가 가능한 수분크림을 사용하면 간편하게 스킨케어를 마무리할 수 있다.

STEP 2 피부표현
수분을 머금은 자연스러운 윤광 피부표현을 위해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사용하자. 스펀지나 퍼프를 이용해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얼굴 전체에 얇게 발라준 후 쉽게 가려지지 않는 다크서클과 다크스팟 등을 컨실러로 한번 더 커버한다. 이후 T존과 이마, 턱 끝 등 입체감이 필요한 부위에 부분적으로 하이라이터를 사용하면 입체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윤광 피부표현이 완성된다.

STEP 3 컬러 포인트
메이크업의 마무리는 컬러로 포인트를 더하는 것. 인위적인 느낌 없이 자연스러운 분위기 연출을 위해 리퀴드 타입 틴트를 이용해 입술에 혈색을 더해주자. 입술 전체에 컬러를 입혀주는 것도 좋지만 안쪽부터 자연스럽게 컬러가 그라데이션 되도록 연출하면 한층 내추럴한 립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01 키초 양유크림(KICHO SHEEP OIL CREAM) 자연 그대로의 어린 양털에서 추출한 천연 라놀린 성분을 함유해 피부 자극이나 끈적임 없이 복합적인 케어가 가능한 산뜻한 수분크림. 멀티 비타민이라 불리는 8가지 베리 성분을 더해 보습과 영양, 미백, 항산화 등 복합적인 관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전 사용해도 밀림이나 뭉개짐 걱정 없이 탄탄한 보습막 구축이 가능하다.
02 조르지오 아르마니 마에스트로 글로우 너리싱 퓨전 메이크업(GIORGIO ARMANI MAESTRO GLOW NOURISHING FUSION MAKEUP) 너리싱 오일 성분 함유로 자연스러운 윤광 피부 표현이 가능한 파운데이션. 피부 톤과 결, 윤기, 굴곡 등을 커버해 자연스러운 스킨 광 피부를 연출한다.
03 디올 디올스킨 스타 컨실러(Dior DIORSKIN STAR CONCEALER) 빛으로 눈가를 화사하게 밝혀주는 일루미네이팅 스트레치 효과를 선사하는 컨실러. 크리미한 텍스처라 다크서클 및 눈가 안쪽을 환하게 만들어준다.
04 로라 메르시에 새틴 하이라이터(laura mercier Satin Highlighter) 피부에 자연스러운 빛을 더해주는 크림 광채의 새틴 하이라이터. 고급스러운 빛이 피부 곳곳을 은은하게 밝혀 화사하면서도 입체감 있는 피부 표현을 도와준다.
05 베네피트 차차틴트(benefit chacha tint) 어떤 피부 톤과도 잘 어우러지는 체리 망고빛 코랄 컬러의 리퀴드 틴트. 립은 물론 치크에도 사용할 수 있어 얼굴 곳곳에 자연스러운 혈색을 더하기 제격이다.
(사진출처: 키초, 디올, 조르지오 아르마니, 로라 메르시에, 베네피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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