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정비기술자와 소비자를 일대일로 연결하는 개인전담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개인전담서비스'는 2월 인천 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전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스웨덴 본사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기술자가 직접 정비 예약과 저검, 수리, 내역 설명까지 일괄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각 단계별로 어드바이저와 테크니션이 각각 담당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이용자가 서비스 전담자를 지정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볼보자동차는 2015년 개인전담서비스를 도입, 현재 글로벌 23개의 인증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에선 한국 인천 서비스센터가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 올해 서초와 일산, 성수, 대구 등 4개 지점이 추가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는 "1927년 브랜드 설립 이래 지켜온 사람 중심의 철학을 제품에 이어 서비스로 실천하게 됐다"며 "볼보차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께 제품을 뛰어넘어 서비스에서도 진정한 프리미엄 가치를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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