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줘’ 유아인-김주혁-강하늘, 3人3色 연애 스타일 ‘취향저격’

입력 2016-02-22 10:45  


[bnt뉴스 이린 기자] ‘좋아해줘’가 세 남자 배우들의 매력적인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2월22일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 측은 유아인, 김주혁, 강하늘의 각자 다른 연애스타일 영상을 공개했다.

아시아를 주름잡는 한류스타 노진우(유아인)는 세상을 다 가진 듯해 보이지만 그의 모든 관심은 오로지 까칠한 작가 조경아(이미연)에게 있다.

단둘이 함께 있게 된 어느 날, 그는 자신을 마냥 어린애로만 취급하는 그녀에게 “귀여워요? 이래도 귀여우실까?”라며 박력 있는 키스를 한다. 결정적인 순간 당돌한 대시를 서슴지 않는 그의 돌직구 연애스타일은 보는 이의 심장까지 설레게 할 정도로 저돌적이다.

무뚝뚝해 보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여성을 챙기는 츤데레 스타일 정성찬(김주혁)은 하루 종일 피곤했을 함주란(최지우)을 위해 기꺼이 안마를 해준다. 앞에서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지만 잠든 그녀를 보면서 진심 어린 걱정을 하는 반전 있는 연애 스타일로 여심을 자극한다.

천재 작곡가 이수호(강하늘)는 좋아하는 장나연(이솜)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순수폭발 그 자체다. 그녀의 말 한마디에도 모든 관심을 기울이고 진심을 다해 마음을 전한다. 모성본능까지 발동하게 만드는 그의 따뜻한 눈빛에 여성 관객들은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한편 ‘좋아해줘’는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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